'6살 때부터 첼시맨', 투헬과 뮌헨서 재회 원한다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04.01 14: 24

메이슨 마운트(24, 첼시)가 토마스 투헬(50) 감독과 재회를 원한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골닷컴'은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슨 마운트는 토마스 투헬 감독과 바이에른 뮌헨에서 재회하기를 열망한다"라고 알렸다.
지난 2020-2021시즌 프랭크 램파드 감독 경질 후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투헬 감독의 지휘 아래 마운트는 재능을 펼쳤다. 감독 교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전으로 중용됐고 2021-2022시즌에는 공식전 53경기에 출전, 13골 16도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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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마운트는 2024년 여름 첼시와 계약이 만료되며 첼시는 마운트의 이적료로 7,000만 파운드(한화 약 1,130억 원)를 책정했다. 최근 투헬 감독은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을 대신해 뮌헨 지휘봉을 잡았으며 마운트는 뮌헨으로 이적해 투헬과 재회하기를 원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첼시는 지난 두 번의 이적시장에서 큰돈을 투자했고 마운트의 계약이 만료되기 전 그를 현금화하는 것은 매력적인 선택으로 보일 수 있다. 6살 때부터 첼시 유니폼을 입었던 마운트지만, 동행은 머지않아 끝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뮌헨만 그의 유일한 차기 행선지로 점쳐지는 것은 아니다. 다수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을 비롯한 영국 내 여러 클럽이 마운트 영입을 노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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