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영입을 추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데일리메일은 1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의 콘테 감독과 레비 회장이 지난해 호날두 영입을 고려했다"면서 "지난해 호날두는 새로운 팀으로 이적하는 것을 원했다. 호날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클럽으로 이적하고 싶어했다. 레비 회장은 토트넘의 훈련장에서 종종 콘테와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호날두 영입이 적절하지 않다고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떠나고 싶어했던 호날두는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했다. 어마어마한 금액을 받으며 유럽 대신 사우디아라비아로 진출했지만 호날두는 원래 유럽 잔류를 원했다.
한편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4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을 위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