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제대로 반했다.
리버풀 '헤코르드'는 31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센터백 영입을 통해 보강할 계획이다"라면서 "최우선은 김민재고 차선책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축구계의 핫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나폴리에서 보여지는 압도적인 활약을 통해서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
여기에 김민재는 바이아웃이 존재하기 때문에 여러 빅클럽들의 수비 보강 1순위에 떠올랐다. 파리 생제르맹(PSG)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하게 연결됐다.
또 하나의 후보는 리버풀. 버질 반 다이크의 노쇠화와 조엘 마팁의 기량 저하로 인해 수비수 보강이 절실하다. 자연스럽게 반 다이크와 비슷한 타입의 김민재에게도 관심을 보내고 있다.
헤코르드는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시즌이 끝난 후에 수비수 보강에 관심이 있다. 스포르팅의 수비 제리 신트쥐스터도 관심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 어디까지나 김민재가 최우선이다. 만약 리버풀은 김민재의 영입에 실패한다면 신트쥐스터도 고려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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