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모빌리티쇼 공식 메타버스 운영사인 ㈜케타버스가 현장 느낌 그대로를 온라인 세상에서 구현하는 디지털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다.
㈜케타버스는 31일 고양 킨텍스 1 전시장에서 개막한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국내 최초로 '모빌리티 메타버스'를 구현하고 있다.
㈜케타버스는 모빌리티 산업과 IT기술이 융합된 가상의 체험공간에서 이용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하는 콘텐츠 기업이다. 마스크를 벗고 처음 맞이하는 국내 최대 자동차 전시회에 맞춰 현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메타버스 전시회를 구현했다.
㈜케타버스는 메타버스 기반 3D/VR 콘텐츠와 안전하고 편리한 신차금융이 통합된 올 인원 플랫폼을 개발해 자동차 및 관련 상품, 그리고 서비스를 하나의 가상 공간에서 보여주고 있다. O2O 디지털 트윈이 될 수 있는 커머스 사업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게 특이하다.
가상 세계 방문자들은 서울모빌리티쇼 공식 메타버스 전시회에서 브랜드, 모델, 라인업, 트림, 외장/내장, 옵션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3D 콘텐츠로 확인할 수 있다. 케타버스는 이것을 컨피규레이터(Configurator) 기능이라고 명명했다. 방문자가 관람 단계를 지나 구매 단계로 넘어가면 구매조건에 어울리는 최적의 금융상품을 소개한다.
㈜케타버스는 자동차 IT 솔루션 개발 업체인 ㈜인벤티스와 컨소시엄으로 2023 서울모빌리티쇼의 메타버스 전시회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신차금융 플랫폼으로 매년 1조 원 이상 중개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 ㈜카동과도 협력해 신차 구매 시 다이렉트 신차 할부를 연계하고 있다.
케타버스의 메타버스 배기열 사업단장은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쉽게 메타버스 앱을 통해 모빌리티의 생태계를 경험하고 즐길 기회가 다양해질 것이며 특히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와 같은 마이스산업에서 메타버스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함으로써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주도해나가는 전시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케타버스 고욱 대표도 “메타버스는 기존 커머스의 개념을 완전히 변화시킬 잠재력을 지니고 있고 이번 모빌리티쇼 메타버스를 통해 소비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실제 제품들을 대체해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는 등 기억에 남는 구매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사업 모델을 소개했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