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에 합류할 후보 15인이 공개됐다.
프리미어리그는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 후보 15인을 공개했다.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 선정 기준으로는 ▴한 클럽에서 200경기 이상 리그 경기 출전 ▴프리미어리그 Team of the Decade(10년 간의 베스트11) 또는 20시즌 베스트11에 선정 ▴프리미어리그 골든부츠(득점왕) 수상 ▴프리미어리그 골든글러브(최다 클린시트) 수상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선정 ▴리그 우승 3회 이상 ▴리그 100골 이상 기록 ▴리그에서 골키퍼로 출전해 100경기 이상의 클린시트 기록이 있다.
위 조건 중 하나라도 충족하면 명예의 전당 후보에 선정될 수 있으며 충족하지 못할 경우 통산 250경기 이상 프리미어 리그 경기를 출전한 선수에 한하여 후보에 선정될 수 있다.
현재 앨런 시어러와 티에리 앙리를 시작으로 에릭 칸토나, 로이 킨, 프랭크 램파드, 데니스 베르캄프, 스티븐 제라드, 데이비드 베컴, 웨인 루니, 파트리크 비에라, 세르히오 아구에로, 디디에 드록바, 뱅상 콤파니, 피터 슈마이켈, 폴 스콜스, 이안 라이트가 선수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알렉스 퍼거슨 경과 아르센 벵거 전 아스날 감독이 감독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선정에 후보로는 토니 아담스와 솔 캠벨, 마이클 캐릭, 페테르 체흐, 앤디 콜, 애슐리 콜, 저메인 데포, 레스 퍼디난드, 리오 퍼디난드, 로비 파울러, 개리 네빌, 마이클 오언, 존 테리, 야야 투레, 네마냐 비디치 총 15명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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