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환호' 대한민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이란, 카타르, 아프가니스탄과 한 조에 묶였다.
대한축구협회(KFA)는 30일(한국시간)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본선 조추첨 결과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U-17 대표팀은 이란, 카타르, 아프가니스탄과 함께 B조에 속했다"라고 발표했다.
AFC는 30일 오는 6월 태국에서 열리는 2023 AFC U-17 아시안컵 본선 조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본선 진출에 성공한 총 16개 팀을 각각 4팀씩 4조로 추첨했다.
한국은 KFA의 발표처럼 이란, 카타르, 아프가니스탄과 함께 B조에 묶였다. A조에는 태국과 예멘, 말레이시와 라오스가 편성됐으며 C조에는 타지키스탄,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중국이 속했다. '영원한 라이벌' 일본은 D조에 인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과 엮였다.
'변성환호' 대한민국 17세 이하 대표팀은 지난해 10월 진행된 예선에서 우즈베키스탄, 브루나이를 상대로 1승 1패를 거두며 본선에 올랐다. 우즈베키스탄전 역전패했지만, 브루나이에 무려 10-0 대승을 거두며 본선에 진출했다.
한편 U-17 아시안컵은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2일까지 태국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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