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세븐’, 中 시장 본격 안착 시도… 안드로이드 사전예약 돌입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3.03.30 16: 36

스마일게이트의 ‘에픽세븐’이 중국 안드로이드 사전예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 안착에 나선다.
30일 스마일게이트의 모바일 RPG ‘에픽세븐’은 중국에서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다양한 안드로이드 앱 마켓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사전 예약은 ‘에픽세븐’ 중국 공식 홈페이지와 위챗 공식계정을 비롯해 오포, 비보, 화웨이, 샤오미, 텐센트 마켓, 구유, 4399 등 주요 안드로이드 앱 마켓에서 시작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와 에픽세븐의 중국 서비스를 맡고 있는 즈룽게임은 이번 사전 예약을 시작으로 에픽세븐의 성공적인 중국 시장 안착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에픽세븐의 중국 서비스를 맡은 ‘즈룽게임’은 2015년 설립되었으며 ‘랑그릿사’ ‘아르케랜드’ 등 다양한 전략 게임과 서브컬쳐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역량 있는 회사다. 2018년에는 중국 게임 회사 중 매출 규모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에픽세븐은 오는 4월에는 애플 앱스토어 이용자들을 위한 사전 예약을 시작하고 연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제공.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정재훈 이사는 “글로벌 히트작인 ‘에픽세븐’의 중국 시장 안착이 이번 사전 예약을 시작으로 본격화될 예정이다. 다년간의 라이브 서비스 경험을 토대로 게임의 완성도에는 자신이 있는 만큼 역량있는 파트너사인 즈룽게임과 함께 최고의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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