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마 가오루(26, 브라이튼)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에 일본 언론이 흥분했다.
올 시즌 미토마는 프리미어리그 6골, 3도움으로 터트리며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역대 일본선수 프리미어리그 최다골이다. 미토마의 활약이 계속되며 아스날,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 빅클럽들이 그를 영입한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더 월드’는 ‘더선’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빅터 오시멘과 미토마를 노리고 있다. 영입이 성사된다면 맨유는 래시포드, 오시멘, 미토마로 이어지는 스리톱을 가동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미토마가 래시포드를 제치고 왼쪽으로 뛰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다만 미토마는 제이든 산초나 안토니보다 실력이 위로 평가받고 있다. 래시포드, 오시멘, 미토마의 스리톱은 매우 강력한 트리오다. 우승을 다투는 맨유의 윙 후보로 미토마가 거론되는 것은 매우 특별하다”고 예상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