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우상’ 반 다이크와 함께 뛰나…英언론 “리버풀 영입 적극적”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3.03.30 08: 07

김민재(27, 나폴리)는 이적설을 부인했지만 소문은 끊이지 않는다.
‘더선’은 29일 “리버풀이 나폴리 스타 김민재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감독의 옵션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수비수 영입에 적극적이다. 맨유가 김민재를 잃을 위기”라고 보도했다.
아울러 이 매체는 A매치 기간 김민재가 이적설에 대해 부담을 드러냈다는 것도 전했다. 김민재는 맨유 이적설에 대해 “이적설이 도는 것이 불편하다. 사실이 아니다. 소속팀에만 집중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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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나폴리는 세리에A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 김민재의 선수경력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다. 국가대표 경기를 마친 김민재는 29일 이탈리아로 돌아갔다. 
김민재는 우루과이전을 앞두고 “가장 존경하는 선수는 반 다이크 선수다. 그의 비디오를 보면서 많이 배운다. 나에게 없는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칭찬했다.
만약 리버풀이 김민재를 영입한다면 우상 반 다이크와 나란히 골문을 지키게 된다. 김민재는 국가대표 동료 손흥민, 황희찬과 프리미어리그에서 적으로 만난다. / jaos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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