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퍼블리싱 ‘르모어’, 킥스타터 후원 캠페인 시작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3.03.29 16: 21

 웹젠이 퍼블리싱 하고 있는 턴제 전략 RPG ‘르모어: 인페스티드 킹덤(이하 르모어)’가 킥스타터 후원 캠페인을 전개한다.
29일 웹젠은 인디게임 개발사 블랙앵커 스튜디오가 개발한 ‘르모어’의 킥스타터 모금을 시작했다. ‘르모어’는 지난 2021년 ‘글로벌 인디게임 제작 경진대회(GIGDC)’에서 ‘비포 더 던’이라는 명칭으로 제작부문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 스팀 얼리액세스 출시를 목표로 현재 개발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르모어'는 가상의 유럽 왕국을 배경으로 재앙과 함께 나타난 변종들로부터 생존하는 게임으로 전략성과 서바이벌 요소를 가미해 개성 넘치는 픽셀 그래픽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웹젠이 지난 14일 블랙앵커 스튜디오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을 알리며 스팀(Steam) 게임 소개 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공개했다.

웹젠 제공.

‘킥스타터’는 미국의 대표적인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로 기업 또는 개인의 프로젝트를 지지하는 킥스타터 회원들이 후원자로 나서는 시스템이다. 이번 ‘르모어’ 킥스타터 모금은 오는 4월 27일까지 1개월간 진행된다.
정극민 블랙앵커 스튜디오 대표는 "이번 킥스타터 펀딩은 ‘르모어’의 글로벌 서비스를 앞두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턴제 전략 장르 팬분들께도 게임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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