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감독들이 이끌고 있는 동남아국가대표팀들이 패배 없이 평가전을 소화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28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베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아프리카 국가 부룬디와 가진 A매치 친선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부룬디와 가진 2연전에서 1승 1무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25일 열린 경기에서 3-1로 승리한 바 있다.
같은 날 김판곤 감독의 말레이시아는 술탄 이브라힘 스타디움에서 홍콩과 가진 친선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지난 23일 투르크메니스탄과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말레이시아는 2연승으로 A 매치 두 경기를 소화했다.
홍콩은 김판곤 감독과 인연이 깊다. 지난 2009년부터 2010년,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두 차례나 사령탑을 맡은 바 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