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전 출격→A매치 110G 달성' 손흥민, '대선배' 기성용과 어깨 나란히[오!쎈 서울]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3.03.28 18: 54

우루과이전 선발 출전하는 손흥민(31, 토트넘)이 '대표팀 선배' 기성용(34, FC서울)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치른다. 
앞서 24일 울산에서 콜롬비아와 맞붙어 2-2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은 이번엔 승전고를 울리겠단 각오다. 

경기를 마치고 손흥민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3.03.24 / dreamer@osen.co.kr

한국과 우루과이의 ‘리턴매치’다. 두 팀의 대결은 지난해 11월 2022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0-0 무승부)에서 만난 뒤 4개월 만이다.
이 경기에 손흥민이 선발 출격한다. 그는 앞서 콜롬비아전에서 2골을 득점한 바 있다.
우루과이전 출격으로 손흥민은 기성용과 함께 기록을 나눠가졌다.
손흥민은 A매치 개인 통산 11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 기성용과 함께 한국 축구 역대 A매치 출전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부문 1위는 차범근 전 감독과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이 공동(136경기 출전)으로 가지고 있다.
2010년 12월 시리아와 평가전을 A매치 데뷔전으로 치른 손흥민은 지난해 6월 칠레와 친선경기를 통해 센추리 클럽(A매치 100경기 출전)에 가입했다.
전반 FC서울 기성용이 선제골을 넣고 포효하고 있다.   2022.10.27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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