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 ‘글로벌 기술 혁신 리더십 어워드’ 수상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3.03.28 10: 45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으로부터 2022 글로벌 기술 혁신 리더십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글로벌 기술 혁신 리더십 어워드(Frost & Sullivan Global Technology Innovation Leadership Award)’는 매년 각 국가 및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과 기술력, 사업 성과를 달성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한다.
스트라드비젼은 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및 자율주행(Autonomous Driving; AD) 인식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이 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대부분의 경쟁 업체가 아직 머신러닝 (Machine Learning) 방식에 기반하고 있는 반면, 스트라드비젼은 진화된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의 솔루션을 경량화된 자동차용 SoC 플랫폼에 최적화시켜 높은 수준의 사물인식 성능을 입증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자율주행 관련 시장에서 스트라드비젼이 제공하는 SVNet 기반 ADAS 및 자율주행 솔루션은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을 인정받고 있다. SVNet 기반 ADAS 및 자율주행 솔루션은 이미 전세계 13개의 OEM 업체와 50개 이상의 자동차 모델에 적용돼, 전 세계 약 55만 대의 차량에 탑재됐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리서치 애널리스트, 디세타 모한쿠마르(Deexeta Mohankumar)는 "스트라드비젼은 ADAS 및 자율주행 솔루션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인 기업”이라며, “높은 효율성과 모듈화 기술을 적용한 SVNet 솔루션은 글로벌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트라드비젼 김준환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더 안전하고 정확한 자율주행을 위한 스트라드비젼의 기술 혁신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컴퓨터 비전 및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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