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펜타그램, GF 초반 순항… 매치1 치킨과 함께 1위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3.03.27 22: 27

 펜타그램이 매치1 치킨에 힘입어 그랜드 파이널 초반 순항하고 있다.
펜타그램은 27일 오후 서울 잠실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3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이하 PWS)’ 페이즈1 그랜드 파이널 1일차 매치3까지 도합 43점(21킬)을 기록하면서 1위에 올라섰다. PWS 전통의 강호 광동이 32점(21킬)으로 펜타그램을 바짝 쫓고 있다.
매치1에서는 지난 마지막 ‘위클리 스테이지’에서 선전했던 펜타그램이 신바람을 냈다. ‘에란겔’ 전장의 쉘터로 자기장이 움직이는 상황에서 펜타그램은 적극적인 교전을 통해 주도권을 확보했다. 특히 26분 경 GNL과의 자리 싸움은 펜타그램의 치킨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4인 전력을 보존하는데 성공한 펜타그램은 다나와, 기블리를 차례대로 제압하고 그랜드 파이널 첫 치킨을 뜯었다.

크래프톤 제공.

매치2 ‘미라마’ 전장에서는 PWS 전통의 강호 광동이 힘을 냈다. 위클리 파이널 최고 성적 4위(1, 4주차)로 지난해와 비교해 다소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던 광동은 예열 이후 그랜드 파이널 초반 눈도장을 찍었다. 물 오른 펜타그램과 최종전에서 대결한 광동은 ‘렉스’ 김해찬의 활약을 앞세워 매치2 치킨을 차지했다.
광동의 오른 기세는 매치3 ‘에란겔’ 전장에서는 다소 누그러졌다. 강력한 경쟁가 광동이 빠르게 탈락하자 펜타그램은 매치1에 이어 매치3 치킨을 위해 진군했다. 차량을 이용해 서서히 자신들의 진영을 구축한 펜타그램은 무력의 다나와를 전면전에서 제압하고 치킨 확률을 매우 높였다.
다만 이글 아울스가 50% 전력에도 서클 중심에 자리를 잡으면서 치킨의 향방은 오리무중이 됐다. 펜타그램은 스톰엑스에 무너지면서 아쉽게 매치3 치킨 확보에 실패했다. 스톰엑스는 이번 매치3 치킨으로 톱3 진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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