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 2024 강원조직위 격려차 방문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3.03.27 18: 44

대관령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 대표 김봉래 대관령면번영회 회장과 협의회 관계자들(이흥복 대관령면번영회 부회장, 김용운 대관령면 이장협의회장, 하태순 대관령면 체육회장, 이시윤 대관령면장)이 27일 오후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공동위원장 진종오·이상화) 사무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김철민 조직위 사무총장을 비롯한 조직위 직원들, IOC 실무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대관령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 관계자들은 지난 23일 평창군번영회 외 240개 사회단체의 공동 성명서의 내용을 지지하고, 대회의 성공개최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조직위에 전했다. 또 대관령 눈꽃축제 기간 동안 외지인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평창의 대표 먹거리인 눈꽃 꽈배기를 전달하며 조직위 직원들을 격려했다.
당일 진행된 간담회에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현장 실사로 조직위를 방문중인 제시카 볼드윈, 니콜라스 샤므와, 린지 임패트 IOC 실무담당자가 함께하여, 조직위를 격려차 방문한 대관령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 관계자들과 평창 지역 주민들의 대회 성공 개최 지원 약속에 대해 화답하고 감사의 의견을 전했다.

[사진]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이날 제시카 볼드윈 IOC 실무담당자는 “열렬한 환대에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평창군의 지지, 그리고 조직위원회 및 평창군의 지속적인 협력 덕분에 대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앞으로 300여일이 남지 않은 만큼 더 바빠지겠지만 세계에 보여줄 강원2024대회를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봉래 대관령면번영회장은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국가행사인 만큼 성공 개최는 개최 시군의 염원이기도 하다며, 지난주 평창군 지역 사회단체들의 성공 개최 적극 지원에 대한 공동 성명서에 우리 대관령면 주민들도 뜻을 함께하고 올림픽 붐 조성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철민 조직위 사무총장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큰 결정을 내려주신 대관령면 주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히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영광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조직위에서도 평창 동계올림픽 유산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letmeou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