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한층 더 지옥문이 가까워졌다. 블리자드의 2023년 야심작 디아블로4가 오픈 베타를 25일 새벽 1시에 시작한다. 얼리 액세스로 진행됐던 지난 주말과 달리 5개 직업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4일 디아블로 시리즈 차기작 디아블로4를 출시 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오픈 베타 테스트가 25일 새벽 1시부터 28일 새벽 4시(이하 한국 시간 기준)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 베타 기간 동안에는 디아블로4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25 레벨까지 게임의 초반부 콘텐츠인 서막과 조각난 봉우리 지역을 플레이 해볼 수 있다. 지난 주말 사전 구매자들 및 PC방에서 참여 가능했던 얼리 액세스와 달리 이번 오픈 베타에서는 플레이 방식이 각기 다른 다섯 가지 캐릭터 직업이 모두 해제된다.
지난 주 얼리 액세스에서 플레이 가능했던 원소술사, 야만용사, 도적에 더해 이번 오픈 베타에서는 강령술사와 드루이드 직업을 선택, 플레이할 수 있다.
아블로 개발팀은 오는 6월 게임이 출시될 때 보다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이번 오픈 베타에 많은 이들이 접속, 대기 시간이 길 수 있음을 미리 알리고 오픈 베타 중 진행되는 서버 용량 테스트가 원활한 출시 준비를 위해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픈 베타 기간 중 다양한 보상이 제공된다.
키요바샤드에 도달하면 초기의 사상자(가칭) 칭호를 받을 수 있으며, 20레벨에 도달하면 부지런한 항해자(가칭) 칭호와 베타 늑대 가방 꾸미기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이 보상들은 6월로 예정된 디아블로4의 정식 출시 시 제공될 예정이다.
야외 우두머리 아샤바는 3월 26일 오전 2시, 오전 4시, 오후 2시, 오후 4시에 등장할 예정이다. 로컬 협동 모드에서는 1명의 추가 플레이어와 함께 분할 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친구들과 함께 파티를 꾸려 4인 협동 모드를 즐길 수도 있다.
오픈 베타 기간 중 크로스 플레이 및 플랫폼 간 진행 데이터 동기화 가 가능하다. 오픈 베타는 윈도우 PC,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플레이스테이션 5, 플레이션 4로 플레이할 수 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