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신' 메시, A매치 99호골 작렬... 커리어 통산 800골 고지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3.03.24 17: 19

 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맹)가 개인 커리어 통산 800호 득점에 성공했다. 조국 아르헨티나에 승리를 안기면서 배의 기쁨을 누렸다. 
아르헨티나는 24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모누멘탈 경기장에서 열린 파나마와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티아고 알마다(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 메시가 골맛을 봤다. 

[사진] 리오넬 메시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발 출전한 메시는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44분 왼발 프리킥 골을 뽑아냈다.
A매치 99번째 골을 터트린 메시는 프로팀에서 지금까지 기록한 701골을 더해 개인 통산 800골 완성했다.
2022카타르월드컵 우승과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수상하며 아르헨티나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던 메시는 이날도 팬들과 함께 800번째 골을 자축했다.
메시는 2004년 10월 FC바르셀로나(스페인) 1군에 데뷔한 뒤 17시즌 동안 활약하며 공식전 778경기에서 672골을 넣었다. 2021년 8월 현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뒤론 66경기에 나서 29골을 기록 중이다.
/jinju21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