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스쿼시 동호인대회, 25일부터 김천시서 열려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23.03.24 11: 46

- 2023년 첫 전국규모 동호인대회
-선수권대회와 연계 개최 · 다양한 이벤트 진행
-스쿼시,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급부상

대한스쿼시연맹(회장 허태숙, 이하 연맹)은 오는 25일부터 2일간 경상북도 김천시에 위치한 김천스쿼시장에서 ‘제2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스쿼시 동호인대회’(이하 대회)를 개최한다.
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스쿼시연맹 △김천시스쿼시연맹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첫 전국규모 동호인대회로 남자·여자 △그린혼부 △미니엄부 △베테랑부 △마스터부 △혼합복식 부문에 전국 각지의 동호인 다수가 참가한다.
특히 동호인대회의 MZ세대 참가 비율이 높아졌다. 스쿼시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SNS를 통해 트렌디한 스포츠로 급부상하고 있다.
대한스쿼시연맹 관계자는 “최근 오운완 등 SNS를 통해 MZ세대의 유입이 늘어났다.”며 “스쿼시는 분당 칼로리 소모량이 15칼로리 이상으로 체중조절과 다이어트 효과가 뛰어나고, 실내 스포츠로 날씨에 제약이 적어 봄철 심해진 미세먼지에도 걱정 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등 다양한 장점이 있는 만큼 MZ세대가 지속적으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맹은 대회 시작 전 선수권대회와 연계하여 동호인 참가자에게 수준 높은 결승전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대회 중 연맹의 공인 라켓 브랜드 시타 이벤트,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스쿼시 동호인의 축제가 될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상북도 △경상북도체육회가 후원하며, 대회를 통해 경상북도 지역 스쿼시 저변확대와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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