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에 힘 보탠다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3.03.24 10: 33

 부천FC1995가 축구역사박물관건립추진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부천FC1995는 24일 "천안시 축구역사박물관건립추진단(이하 추진단)과 협약을 맺고 축구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부천과 추진단이 상호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내 축구역사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은 지난 2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심상욱 축구역사박물관건립추진단장과 부천FC1995 김성남 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 부천FC1995 제공.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추진단은 부천의 다양한 기록과 자료를 수집, 보관, 연구해 기획전을 개최하며 부천은 홈 관중 대상 유물 기증 운동과 팬·선수단 등 관계 인물들이 추진단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여러 온·오프라인 홍보에 협조할 예정이다.
김성남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FC1995의 다양한 아카이브가 박물관 전문가들에 의해 축적되고, 연구될 것으로 기대되며, 축구역사박물관이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욱 단장은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사업에 관심 가져주시는 부천FC1995 임직원 및 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축구역사박물관이 대한민국 축구 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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