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변화위한 자금 위해 손흥민 팔아야...".
익스프레스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경질하면 시즌을 마친 뒤 새로운 과도기가 생길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최고의 시즌을 마무리한 것은 채 1년도 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올 시즌 그 폼을 재현하지 못했고 심지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기도 했다"면서 "손흥민이 다시 일어서기 위해선 자신감 향상이 필요하다. 새로운 감독이 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은 손흥민의 시장 가치도 고려해야 하며 케인이 떠나면 구단은 완전한 재건을 위해 방향을 새롭게 잡아야 한다. 따라서 변화를 촉진하기 위한 자금을 모으기 위해 손흥민을 매각해야 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오는 2025년 6월까지 토트넘과 계약된 손흥민이지만 이적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고 있다.
반면 케인은 여름 이적 시장서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한 빅클럽들이 케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