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와 IMOHA, 월드샤프가 후원하는 2023 안양오페라단 정기공연 ‘부오나 세라(Buona Sera) 오페라 콘서트’가 31일 개막한다.
그 동안 ‘한국 가곡의 발자취’, ‘Opera Fantasia’ 등 다양한 주제로 관객을 마주해온 안양오페라단이 오는 3월 3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영산아트홀에서 선보일 무대는 ‘Buona Sera 오페라 갈라 콘서트’이다.
‘Buona Sera 오페라 콘서트’는 안양오페라단이 아름다운 노을빛을 품은 황혼의 시간에 건네는 주옥같은 아리아다.
공연에서는 푸치니(G. Puccini)와 도니체티(G. Donizetti), 베르디(G. Verdi), 모차르트(W. A. Mozart), 비제트(G. Bizet) 등의 작품 <리골레토>와 <파우스트>, <라 보엠>, <카르멘> 등 유명한 오페라 아리아 향연이 펼쳐진다.
안양오페라단의 이번 ‘Buona Sera 오페라 콘서트’에서는 부드럽고 강렬한 소프라노의 음색과 감미로운 테너와 에너지 넘치는 바리톤의 목소리가 노래하는 오페라 아리아가 펼쳐질 예정이다.
안양대학교 박노준 총장은 공연에 앞서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오페라 아리아로 ‘좋은 저녁(Buona Sera)을 선물해 줄 안양오페라단의 2023년도 첫 정기 공연 ’부오나 세라 오페라 콘서트‘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인사를 전했다.
안양대학교 음악학과 오동국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안양오페라단은 1998년 창단 이래 ‘감동이 있는 공연’을 모토로 아름다운 세상, 풍요로운 삶을 꿈꾸는 모두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