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골을 넣는 데 어려움을 겪는 공격수 5인에 선정됐다.
스포츠키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2022-2023시즌 골을 넣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적인 공격수 5인을 선정했다.
이 매체는 "폼이 떨어진 공격수는 단순한 기회를 살리는 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신감과 경기력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올 시즌 꽤 많은 세계적인 공격수들이 실망적인 모습을 보였다. 5명을 소개한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5위였다. 스포츠키다는 "손흥민은 어떤 팀에 있든, 팀의 소중한 자산이 됐다.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다재다능한 선수다. 손흥민은 뛰어난 드리블러이고, 인상적인 속도와 민첩성을 가지고 있으며, 측면과 중앙 모두에서 뛸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손흥민은 창의적인 공격수다. 인상적인 마무리 능력, 정확한 결정력 등 손흥민은 지난 시즌 23골을 넣으며 프리미어리그 골든부트를 따냈다"고 칭찬했다.
물론 올 시즌에 대한 평가는 다르다. 이 매체는 "올 시즌 손흥민은 지난 시즌과 같은 수준을 재현하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7경기에 출전해 10골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4위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첼시), 3위 제이미 바디(레시터 시티), 2위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가 선정됐다.
1위는 디오구 조타(리버풀)가 차지했다. 그는 올 시즌 리버풀에서 총 16경기에 출전했지만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