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 마디사랑병원과 손잡고 팬 사인회 개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3.03.22 13: 19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21일 마디사랑병원에서 지정병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후 팬 사인회 행사를 개최해 팬들과 소통했다.
마디사랑병원은 20여 년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꾸준한 연구 및 학회 활동을 통한 노하우를 갖췄다. 전문화된 진료 시스템을 바탕으로 특화된 치료 및 수술로 관절, 척추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최첨단 줄기세포 치료 및 연구가 가능한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되어 관절, 척추 질환 및 외상을 치료하고 있다.
공식 지정병원으로 관계를 맺은 충북청주FC와 마디사랑병원은 상호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병원 및 충북 청주 지역 프로축구 활성을 위해 상호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충북청주FC 김현주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우리 구단을 위해 힘써주신 마디사랑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디사랑병원의 비약적 성장, 그리고 충북청주FC와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변재용 마디사랑병원장은 “프로축구 불모지였던 충청북도 청주에 프로축구단을 만든 김현주 대표이사의 노고에 진심으로 찬사를 보낸다. 지금까지 지역 체육인들을 대상으로 치료한 경험을 토대로 충북청주FC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화답했다.
협약식 종료 후 2023 시즌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사인회에서는 류원우, 파울리뉴, 조르지 선수가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원우 선수는 “의미 있는 날에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까지 마련되어 기쁘다. 마디사랑병원과 함께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북청주FC는 29일 오후 7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서울중랑축구단을 상대로 2023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티켓 예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경기 당일 현장에서도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 10bird@osen.co.kr
[사진]  충북청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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