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쿼시연맹(회장 허태숙)은 오는 23일부터 4일간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스쿼시장에서 '제19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스쿼시연맹 △김천시스쿼시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첫 전종별 전국규모 선수권대회로 남자·여자 △13세 이하부 △16세 이하부 △19세 이하부 △대학부 △일반부 등 선수단과 관계자 300명 이상이 참가한다.
특히 이민우 · 허민경 등 남자·여자 스쿼시 국가대표 전원이 출전해 많은 스쿼시 팬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고, 지난해 본 대회 일반부 우승자인 이세현 · 엄화영도 출전하기에 두 선수의 2연패 달성 여부도 주목받고 있다.
대한스쿼시연맹 허태숙 회장은 "김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첫 전종별 전국규모 선수권대회를 김천에서 개최하게 됐다"면서 "김천시의 후원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회는 김천시민과 전국 스쿼시 팬 누구나 경기장에 방문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 △김천시 △김천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대회 기간 동안 모든 경기를 대한스쿼시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