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나폴리)의 몸 값이 폭등했다.
트랜스퍼마크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세리에 A 선수들의 몸 값을 업데이트 했다. 김민재는 현재 5000만 유로(705억 원)로 책정됐다.
튀르키예 페네르바체 시절이던 지난해 3월 시장가치가 1100만 유로(155억 원)였다. 그런데 불과 1년 새 몸값이 5배 가까이 뛴 것이다. 상승액만 무려 약 550억원이다.
지난해 11월 김민재는 3500만 유로(493억 원)로 알려졌다. 하지만 4개월만에 그의 몸 값은 1500만 유로(212억 원)가 올랐다.
몸값이 5000만 유로까지 껑충 뛰면서 전 세계 센터백 시장가치 순위에서도 1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또 김민재는 세리에 A에서 전체 11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 1996년생들 중에서는 6위, 팀 내에서는 3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들 중에서는 손흥민(토트넘·6000만 유로)에 이어 두 번째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