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그램이 2일차 세 번의 매치 만에 50점 이상을 쓸어 담으면서 1위를 정조준했다.
펜타그램은 21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3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이하 PWS)’ 페이즈1 위클리 스테이지 4주 2일차 매치3까지 도합 83점(49킬)을 획득하면서 1위에 올라 있다. 디플러스(72점, 40킬), 필더 e스포츠(62점, 38킬)가 펜타그램의 뒤를 이었다.
1일차까지 1위를 달렸던 다나와가 부진한 사이 펜타그램이 본격적으로 치킨 경쟁에 돌입했다. 펜타그램은 1일차 종료 시점 기준 8위로 대권을 도전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매치1 ‘미라마’ 전장에서 다나와, 필더 e스포츠가 부진한 사이 펜타그램은 무려 13킬 치킨을 뜯고 순식간에 1위에 올라섰다.
매치2에서 ‘에란겔’ 전장으로 전환된 이후에는 전통의 강호 광동이 신바람을 냈다. 광동은 서클 내 요충지에 먼저 자리를 잡고, 적극적인 교전 능력을 앞세워 치킨을 차지했다. 펜타그램은 4위로 탈락했으나 유의미한 점수 상승을 이뤄냈다. 무려 14킬을 기록하면서 두 번의 매치에서 무려 25킬을 쓸어 담았다.
펜타그램의 적들 사냥은 매치3 ‘미라마’ 전장에서도 계속됐다. 비록 디플러스에 치킨을 내줬으나 펜타그램의 화력은 매치3에서도 대단했다. 세번의 매치에서 50점 이상을 확보한 펜타그램은 본격적으로 4주차의 유력 1위 후보로 올라섰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