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를 응원하는 섹시 여성팬의 공약이 화제다.
나폴리는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AC밀란과 만난다. 나폴리가 4강에 가면 인터 밀란 대 벤피카의 승자와 만난다. 결승전까지 강자를 모두 피한 나폴리의 우승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나폴리가 우승한다면 김민재는 박지성 이후 두번째로 챔스에서 우승한 한국인 선수가 된다.
김민재의 우승을 누구보다 바라는 사람이 있다. 바로 나폴리 팬으로 알려진 모델 파올라 사울리노다. 그녀는 평소에도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나폴리 구장을 찾는 것으로 유명하다.
사울리노는 “나폴리가 챔스에서 우승한다면 뭔가 특별한 방법으로 축하를 하고 싶다. 뚜껑이 열리는 버스 위에서 옷을 전부 벗고 축하를 하겠다”며 이색공약을 걸었다.
소식을 들은 팬들은 “나폴리의 우승을 기원한다”, “사울리노가 공약을 실천하면 공연음란죄가 될 것”, “나폴리 선수들이 없던 힘도 나겠다”며 못된 상상을 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