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주차 다량의 PGC 포인트를 확보했던 다나와가 3주차 쉬어간 이후, 다시 톱4 경쟁에 돌입했다.
다나와는 20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3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이하 PWS)’ 페이즈1 위클리 스테이지 4주 1일차까지 도합 49점(34킬)을 획득하면서 1위로 마무리했다. 매치4부터 성적 반등에 성공한 오피지지(44점, 26킬), 필더 e스포츠(44점 27킬)가 다나와를 바짝 쫓고 있다.
매치3까지 전장의 주도권을 쥔 팀은 다나와다. 다나와는 매치1에서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으나, 매치2부터 완전히 분위기 반전을 이뤄냈다. 매치2 ‘미라마’ 전장에서 다나와는 많은 적들의 견제를 뚫고 4주차 호성적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서클 외곽부터 운영을 시작한 뒤, 남다른 전투력을 앞세워 1위에 올라섰다.
매치3에서도 다나와의 활약은 이어졌다. 다나와의 선택은 빛을 발했다. ‘소스노브카 아일랜드’로 자기장이 움직이는 상황. 다나와는 순위 포인트 대신 다량의 킬 포인트 확보 전략을 택했다. 다나와는 순위 포인트 없이 11킬을 획득하며 1위 수성에 성공했다.
매치4 ‘미라마’ 전장부터는 분위기가 달라졌다. 다나와가 분전 끝에 탈락하면서 선두 지키기에 어려움을 겪는 사이 필더 e스포츠가 비상했다. 중위권에 머물러 있던 필더 e스포츠는 ‘몬테 누에보’ 근처 평야 지대에서 끝까지 4인 전력을 보존한 채로 치킨 경쟁에서 성공했다.
매치5 ‘에란겔’ 전장의 안전구역은 ‘감옥’ 방향으로 이동했다. 각각 1위, 2위를 기록 중인 다나와가 조기에 탈락한 뒤, 중위권 팀들이 치열한 순위 상승 경쟁에 돌입했다. 치킨을 뜯은 디플러스는 서부 리그에 진입하며 4주차에서도 PGC 포인트를 얻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1위 다나와는 6킬을 기록하며 가까스로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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