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ISMF 아시안컵 산악스키대회, 김지성-정예지 남녀부 1위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3.03.20 20: 05

대한민국의 김지성과 정예지가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김지성과 정예지는 18일과 19일 양일간 모나파크 용평 일원에서 열린 '2023 ISMF 아시안컵 산악스키대회 & 제20회 강원도지사배 전국 산악스키대회'에서 나란히 스프린트 시니어 남녀부 1위에 올랐다.
특히 정예지는 구교정과 함께 앞선 아시아 대회 최초로 열린 혼성계주 시니어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등반과 스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종목인 산악스키는 2020년 로잔 청소년 동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개최했고,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도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으며 총 3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이번 대회는 경기 종목은 혼성계주와 스프린트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했으며 일본, 대만, 카자흐스탄 등 국내외 선수 100여명이 참가했다. 대한산악연맹과 국제산악스키연맹·아시아산악스키연맹·강원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산악스키협회가 주관, 모나파크 용평리조트가 공식후원,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강원도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 지그·트랑고·몬츄라·가야미·스카르파가 협찬했다.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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