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환복 후 빠르게 '클린스만호' 훈련 합류...손흥민은 저녁 NFC 입성 [오!쎈 파주]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03.20 17: 37

뒤늦게 합류한 오현규(22, 셀틱)도 빠르게 대표팀 훈련을 진행했다. 손흥민은 20일 저녁 파주 트레이닝센터에 입성한다.
위르겐 클린스만(59)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원들은 20일 오후 4시부터 파주 NFC 소집에서 첫 번째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파주 NFC에는 부상으로 소집 해제된 황희찬과 해외파 선수들을 제외한 19명이 소집을 마쳤고 손흥민, 김민재, 이재성, 이강인, 정우영 등 해외파는 각각 20일 저녁과 21일 입소할 예정이다.

클린스만 신임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일 오후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첫 공식 훈련을 가졌다.A대표팀 오현규가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2023.03.20 / dreamer@osen.co.kr

이들 중 오현규는 비교적 빠르게 합류했다. 김영권, 조규성과 클린스만 감독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나눌 때만 해도 보이지 않았던 오현규는 어느새 NFC에 입소해 환복한 뒤 훈련에 임했다.
클린스만 신임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일 오후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첫 공식 훈련을 가졌다.클린스만 감독과 차두리 어드바이저가 훈련 중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3.03.20 / dreamer@osen.co.kr
오현규를 포함한 20명은 클린스만호의 첫 번째 야외 훈련에 돌입, 오후 5시 훈련을 마무리했다. 선수들은 가벼운 스트레칭을 진행한 뒤 두 조로 나뉘어 '공 뺏기 훈련', 이른바 '론돈 훈련'에 임했다. 대표팀의 수문장 김승규, 조현우, 송범근은 골대에서 안드레아스 쾨프케 골키퍼 코치의 지도를 받아 훈련에 임했다.
한편 20일 오후 5시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손흥민은 이날 저녁에 NFC 합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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