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외국인타자 앤서니 알포드의 역전 만루홈런에 힘입어 4연패를 끊어냈다.
KT 위즈는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
KT는 4연패에서 탈출하며 시범경기 3승 4패를 기록했다. WBC 지휘를 마치고 16일 대전 한화전에서 복귀한 이강철 감독은 시범경기 첫 승을 맛봤다. 반면 3연패에 빠진 두산은 2승 1무 4패가 됐다.
경기종료 후 KT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3.03.20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