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체육회, 쇼트트랙 '세계 1위' 박지원-심석희 포상금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3.03.20 14: 11

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강태선)가 20일 2023 KB금융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서울시청 박지원과 심석희를 격려하고 포상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체육회에서 열린 이번 포상식에서 서울시체육회는 박지원 선수에게 1,500만 원, 심석희 선수에게는 7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간판 박지원은 이번 2023 KB금융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서 개인 1,000m, 1,500m에서 금메달 2개와 단체 계주 5,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심석희는 여자 단체 3,000m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사진]서울특별시체육회 제공

특히 박지원은 올 시즌 월드컵 1~6차 대회에서 금메달 14개를 휩쓸어 세계 랭킹 1위 등극과 함께, 세계선수권대회 생애 첫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의미 있게 이번 시즌을 마쳤다. 
서울특별시체육회 강태선 회장은 “세계적인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낸 우리 서울시청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서울시청 선수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K-스포츠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 앞으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서울특별시체육회는 서울시청 선수단의 사기진작과 대표 선수들의 자긍심 고취, 종목별 경쟁력 제고와 경기력 향상 등을 목적으로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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