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이 돌아온 '축구수도 더비'에서 승리하며 '축구특별시' 자격을 보여줬다.
대전은 19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4라운드 맞대결에서 수원삼성을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대전은 2승 2무로 승점 8점을 마크했고, 첫 승 사냥에 실패한 수원은 1무 3패로 승점 1점에 머물렀다.
경기 종료 후 수원 이병근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이 아쉬운 표정 속 경기장을 나가고 있다. 2023.03.19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