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김민재, 흐비차 크바하츠헬리아 그리고 빅터 오시멘의 이적설이 떠올랐다. 하지만 김민재는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나왔다.
90min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나폴리 핵심 3명 중 오시멘만이 여름 이적시장에 이적이 가능할 것이라 분석했다.
김민재를 포함해 빅터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다. 공격과 수비에서 맹활약을 펼친 이들로 인해 나폴리는 리그에서 압도적 1위를 달리며 우승 99%를 달성했고, 구단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도 진출했다.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김민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PSG 등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시멘은 김민재와 함께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첼시, PSG도 오시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뉴캐슬 등이다.
90min'은 "나폴리는 김민재와 크바라츠헬리아를 재계약으로 잔류시킬 자신감이 있다. 하지만 핵심 3인방 중 유일하게 오시멘은 매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첼시가 오시멘을 최우선 타깃으로 삼고 있고, 1억 5000만 유로(2088억 원)의 이적료도 지불할 의지가 있다. 특히 첼시는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 토트넘의 해리 케인 등 간판 스트라이커가 없어 오시멘을 간절히 원한다. 오시멘 역시 자신의 우상 디디에 드로그바가 뛰었던 팀이라 호감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