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절친' 델레 알리(베식타시)가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한다. 물론 성공적인 복귀는 아니다.
탁빔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알리가 베식타시에서 방출 당했다. 세뇰 귀네슈 감독은 알리를 더이상 기용할 계획이 없다"면서 "곧바로 방출되는 것이 아니라 더이상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아마 관중석에서 지켜보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알리는 에버튼 이적 후 기회를 잡지 못했다. 부진했던 알리는 튀르키예 베식타시로 적을 옮겼다. 그러나 13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했다. 부진하며 더이상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결국 귀네슈 감독은 임대로 이적한 알리를 더이상 기용하지 않을 예정이다.
물론 복귀하더라도 알리에게 기회가 생길 가능성은 높지 않다. 프리미어리그서 활약했던 대런 벤트는 익스프레스에 게재된 인터뷰서 "프리미어리그서 알리를 원하는 팀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알리는 에버튼과 2024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다. 높은 급여를 받고 있지만 알리는 더이상 활약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