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생산적 손흥민, 활용 못하고 있다".
기브미스포츠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올 시즌 손흥민은 축구를 즐기지 않는 것 같다"면서 "공격수가 아닌 왼쪽 수비수처럼 뛰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을 활용하지 못한다. 손흥민은 왼쪽 수비수처럼 뛴다. 3-4-3 포메이션이라는 5-4-1 포메이션이다. 해리 케인 혼자 전방에 있다. 손흥민과 데얀 쿨루셉스키는 위로 가지 못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전술에 대해 문제가 크가도 지적했다. 자신의 전술에 대해 변화를 갖지 않기 때문에 손흥민의 장점이 살아나지 않는다는 것.
올 시즌 손흥민은 측면 수비수와 궁합에 따라 경기력이 달라진다. 전체적으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손흥민은 페리시치 대신 벤 데이비스가 출전하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
기브미스포츠는 "이번 시즌은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뒤 가장 비생산적"이라며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6골 3도움을 했다. 이는 지난 시즌 32개의 공격포인트(23골 9도움)에 비해 압도적이지 못하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