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31, 토트넘)이 클린스만호 첫 소집 준비를 마쳤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대표팀 소집 명단 중 해외파 선수들이 합류한다. 권경원, 정우영, 송범근, 손준호, 황인범은 18일과 19일 입국해 20일 국내파 선수들과 같은 시간에 입소한다”고 밝혔다.
이어 축구협회는 “김승규는 20일 오전, 손흥민과 오현규는 20일 오후 늦게 입소한다. 김민재는 21일 오전, 이재성, 이강인, 정우영은 21일 오후에 입소한다”고 전했다.
가장 큰 관심사는 최근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황희찬이다. 축구협회는 “황희찬의 합류여부는 소속 구단과 부상 관련 협의 후 결정될 예정”이라 전했다. 황희찬은 이미 주말 경기 결장이 확정된 상황이다. 현재까지 상태로 봐서 황희찬은 대표팀 전력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