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마 가오루(26, 브라이튼)를 두고 프리미어리그 빅클럽들의 쟁탈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올 시즌 미토마는 리그 6골, 3도움으로 터트리며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손흥민과 함께 동양인 선수 올 시즌 최다골이다. 미토마의 활약이 계속되며 아스날,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등 빅클럽들이 그를 영입한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브라이튼이 아스날의 미토마 1억 파운드(약 1592억 원) 영입제안을 거절했다. 브라이튼은 2025년 여름까지 계약된 미토마의 계약을 연장하려고 한다”고 18일 보도했다.
이 와중에 맨체스터 시티까지 미토마 영입전에 나섰다. 미토마를 얻기 위해 최소 1억 파운드 이상을 투자하겠다는 메시지다. 맨시티에는 이미 미토마의 포지션에 잭 그릴리쉬, 케빈 데 브라위너, 필 포든 등 세계최고 선수들이 포진돼 있다. 미토마의 영입설이 과연 관심에 그칠지 지켜봐야 한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