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오시멘(25, 나폴리)이 POTM(Player of the Match)으로 선정됐다.
SSC 나폴리는 1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맞대결을 펼쳐 3-0으로 완승, 합산 스코어 5-0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가 종료 후 UEFA 챔피언스리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OTM으로 빅터 오시멘을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경기 오시멘은 전반전 추가시간 마테오 폴리타노가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기록했으며 후반 8분에는 지오바니 디 로렌초가 박스 안에서 올린 크로스를 몸을 날려 슈팅으로 연결해 2번째 골을 기록했다.
오시멘은 2골 이외에도 드리블 성공 2회, 파이널 써드 지역 공 투입 4회, 공중볼 경합 승리 75%(3/4) 등을 기록하며 경기 내내 프랑크푸르트의 골문을 위협했다.
이에 챔피언스리그 테크니컬 옵저버는 "월드 클래스 헤더와 또 하나의 득점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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