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림 벤제마가 레알 마드리드와 동행을 이어간다.
레퀴프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벤제마와 오는 2024년 6월까지 새로운 계약 연장에 대해 구두 합의에 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2009년 리옹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팀을 떠난 2019년부터는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선수로 활약중이다.
지난 시즌 벤제마는 프리메라리가서 32경기에 나서 27골-12도움을 기록, 득점왕에 올랐다.
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이끌었다. 벤제마는 15골을 터트리며 핵심 역할을 해냈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의 더블과 함께 벤제마는 발롱도르도 수상했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벤제마와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영입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벤제마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팀의 전성기를 함께 한 선수와 레알 마드리드는 동행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