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는 지난 12일 충남아산과 치른 홈경기에서 성남시축구협회와 'WIN-WIN'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성남FC 신상진 구단주와 더불어 성남FC 김영하 대표이사와 성남시축구협회 최우영 회장이 자리했다.
구단과 협회는 본 협약을 통해 구단의 흥행과 더불어 성남시 스포츠문화 발전과 성남시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기 위한 첫발을 뗐다.
구단은 생활축구 대회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여 성남시 스포츠문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원하고 성남시축구협회는 구단의 발전을 위해 임원과 회원들이 성남FC 홈경기 관람 및 행사 참여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성남 김영하 대표이사는 "성남FC의 주인은 성남 시민과 팬들이다. 성남시축구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성남시의 스포츠문화 발전은 물론 많은 성남 시민이 성남의 축구를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 협약을 통해 시민들에 더 다가가고 팀과 시민이 하나 되는 행복한 축구팀을 만들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성남 구단은 성남시축구협회와 함께 축구를 매개로 성남 시민과의 만남을 이어 나가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reccos23@osen.co.kr
[사진] 성남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