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이 주식회사 웨이브파크와 광고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안양은 "지난 7일 오후, 안양종합운동장 귀빈실에서 FC안양과 웨이브파크의 광고후원 협약식이 진행됐다"고 14일 전했다.
협약식에는 FC안양 신경호 단장, 웨이브파크 최효섭 총괄사장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웨이브파크는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2023년 FC안양의 공식 후원사로서의 지위를 갖게 된다. FC안양은 광고, SNS 노출 등 다양한 방면에서 ㈜웨이브파크의 광고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시흥에 위치한 웨이브파크는 세계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최초의 인공 서핑파크이다. 웨이브파크는 서핑뿐만 아니라 미오코스타존에서 파도를 즐기고 카라반존에서 숙박이 가능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웨이브파크는 현재 재정비를 위해 휴장 중으로 오는 4월 말에 서프존을 재개장할 예정이다.
웨이브파크 최효섭 총괄사장은 “FC안양과 함께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 올해 FC안양이 목표하는 성적에 이를 수 있도록 후원사로서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FC안양 신경호 단장은 “후원을 결정해 주신 웨이브파크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후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올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19일 오후 4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와 K리그2 네 번째 라운드를 치른다.
/jinju21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