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시어러의 라운드 베스트 11이 공개됐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12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 맞대결을 치러 3-1로 승리했다.
한편 이 경기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48점(27경기 15승 3무 9패)을 기록,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5경기 승점 49점)와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혔다.
이 경기 토트넘은 전반 19분 케인의 헤더 골로 앞서 나갔다. 이후 케인은 전반 35분 히샬리송이 얻어낸 페널티 킥을 직접 처리하면서 2-0 리드를 안겼다.
케인은 이 경기 멀티 골로 프리미어리그 통산 203번째 골을 기록했다. 역대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웨인 루니(208골)와 5골 차다.
여기에 후반 17분 히샬리송의 크로스를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한 손흥민은 평점 8점의 높은 점수를 부여받았다.
이 경기 손흥민은 후반 39분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로 빠져나가기 전까지 약 84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동안 볼터치 38회를 가져가면서 골 이외에도 슈팅 4회, 패스 성공률 86%(19/22), 기회 창출 5회, 파이널 써드 지역 공 투입 2회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경기가 끝나고 영국 'BBC'의 해설자 앨런 시어러는 PL 라운드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단 손흥민은 활야겡도 불구하고 다음을 노리게 됐다.
시어러의 라운드 베스트 11은 4-4-2로 구성됐다. 먼저 투톱은 케인과 이삭이 형성했다. 측면은 우아트라와 트로사드가 배치됐다.
여기에 중원은 로드리와 외데가르드가 배치됐다. 포백의 구성 역시 달랐다. 칠웰과 가브리엘-타르코스키-워커 피터스가 형성했다. 시어러가 선정한 베스트 11의 골키퍼는 바주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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