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에게 0-7 참패를 당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해리 케인(30, 토트넘) 영입에 진심이다.
영국 ‘미러’는 13일 “맨유가 올 여름 해리 케인을 1순위로 보고 공격수 영입에 착수했다. 맨시티가 잭 그릴리쉬를 영입할 때 영국선수 최고이적료를 기록했다. 맨유는 1억 파운드(약 1587억 원) 이상을 제시할 것”이라 보도했다.
맨유는 야심차게 영입한 공격수들이 모두 제 몫을 하지 못하고 있다. 도니 반 더 비크는 실패했고, 안토니와 마샬은 다쳤다. 베르호스트도 리그에서 골이 없다.
맨유가 김민재를 영입한다는 소문도 있었다. ‘미러’는 “맨유는 올 여름 케인 영입에 올인할 것이다. 그 이상의 대형선수 보강은 없을 것”이라며 김민재 이적설은 부인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