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대팍 매진!’ 대구, 19일 전북전 전석 매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3.03.13 17: 01

 대구FC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DGB대구은행파크 전 좌석 매진을 기록했다.
대구가 지난 10일 선예매, 12일 오후 2시부터 일반예매를 시작한 전북현대전 홈경기 티켓이 경기를 6일 앞둔 13일(월) 오후 2시 40분경 전량 매진됐다.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는 티켓 구매 및 무료입장은 불가하며, 온라인 예매 티켓 교환만 가능하다. 
대구는 지난 2019년 3월 DGB대구은행파크 개장과 함께 9회 매진을 기록하며 K리그의 흥행을 이끌었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및 연맹의 부분 관중 허용 지침에 따라 제한 입장으로 2020년 3회, 2021년 8회 매진을 기록했으며, 이후 2021년 11월부터 거리두기 완화로 100% 관중 입장이 허용됐다. 

2023년 3월 4일(토) 제주UTD와의 K리그1 2R 홈개막전 당시 10,851명이 넘은 관중이 들어선 데 이어 마침내 19일(일) 전북현대와의 K리그1 4R 홈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전 좌석 매진을 기록했다.
일찌감치 홈경기 매진을 기록한 대구는 오는 19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전북현대와 맞붙는다. 대구FC가 DGB대구은행파크를 가득 채운 팬들에게 시즌 첫 승을 선물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주목된다. / 10bird@osen.co.kr
[사진] 대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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