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화력의 아스날이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아스날은 13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개최된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풀럼을 3-0으로 이겼다. 승점 66점의 아스날은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61점)와 격차를 벌렸다.
아스날은 4-3-3을 가동했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레안드로 트로사르, 부카요 사카 스리톱에 그라니트 자카, 토마스 파티, 마르틴 외데고르의 중원이었다. 올렉산드르 진첸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 벤자민 화이트의 수비에 골키퍼는 애런 램스데일이 선발로 출격했다.
트로사르의 발끝에서 모든 골이 터졌다. 전반 21분 트로사르의 패스를 마갈량이스가 선제골로 연결했다. 불과 5분 뒤 이번에는 마르티넬리가 골을 추가했다. 역시 트로사르의 도움이었다.
트로사르는 후반 47분 터진 외데고르의 골까지 도우며 도움만 3개를 기록했다. 전반에만 세 골을 앞선 아스날이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아스날은 후반전 부상에서 돌아온 가브리엘 제주스와 ‘방출설’의 일본대표 수비수 토미야스 다케히로를 교체로 투입한 끝에 대승을 완성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