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사르 도움 3개 폭발’ 아스날, 풀럼 3-0 격파…리그 선두 유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3.03.13 01: 21

막강화력의 아스날이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아스날은 13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개최된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풀럼을 3-0으로 이겼다. 승점 66점의 아스날은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61점)와 격차를 벌렸다.
아스날은 4-3-3을 가동했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레안드로 트로사르, 부카요 사카 스리톱에 그라니트 자카, 토마스 파티, 마르틴 외데고르의 중원이었다. 올렉산드르 진첸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 벤자민 화이트의 수비에 골키퍼는 애런 램스데일이 선발로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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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사르의 발끝에서 모든 골이 터졌다. 전반 21분 트로사르의 패스를 마갈량이스가 선제골로 연결했다. 불과 5분 뒤 이번에는 마르티넬리가 골을 추가했다. 역시 트로사르의 도움이었다.
트로사르는 후반 47분 터진 외데고르의 골까지 도우며 도움만 3개를 기록했다. 전반에만 세 골을 앞선 아스날이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아스날은 후반전 부상에서 돌아온 가브리엘 제주스와 ‘방출설’의 일본대표 수비수 토미야스 다케히로를 교체로 투입한 끝에 대승을 완성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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