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3호골 작렬’ 이강인, 마요르카 최고평점 7.8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3.03.13 00: 17

‘천재’ 이강인(22, 마요르카)이 최고평점을 받았다.
마요르카는 12일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개최된 ‘2022-2023시즌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에서 이강인의 동점골에 힘입어 레알 소시에다드와 1-1로 비겼다. 승점 32점의 마요르카는 10위를 유지했다.
마요르카의 주전 공격수로 선발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5분 리그 3호골을 터트리는 등 맹활약했다. 수비수를 제치며 패스를 받은 이강인은 골키퍼까지 개인기로 제치는 여유를 보인 끝에 가볍게 오른발로 공을 골대에 밀어넣었다. 이강인은 82분을 뛰고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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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마요르카 선수 최고평점인 7.8을 부여했다. 팀을 패배위기서 구한 점이 후한 점수를 얻었다. 이강인은 고비 때마다 번뜩이는 슈팅과 패스로 단연 돋보였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선제골을 합작한 다비드 비야(7.1점)와 카를로스 페르난데스(6.9)도 이강인보다는 평가가 낮았다. 후반 35분 교체로 들어간 구보 다케후사는 6.3을 받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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