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이강인(22, 마요르카)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마요르카는 12일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개최된 ‘2022-2023시즌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에서 후반전 이강인의 득점이 터져 레알 소시에다드와 1-1로 맞서 있다.
선발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5분 리그 3호골을 터트렸다. 이강인의 개인기에 의한 득점이 터지면서 마요르카가 승리 기회를 잡았다.
선제골은 레알 소시에다드가 터트렸다. 전반 3분 만에 다비드 실바가 내준 공을 카를로스 페르난데스가 왼발로 밀어넣었다. 소시에다드가 1-0으로 앞섰다.
이강인은 전반 34분 터치라인을 따라 드리블하며 좋은 움직임을 보였다. 이강인은 전반 37분 공중볼 경합에서 상대선수와 강하게 부딪쳐 파울을 받았다. 이강인은 전반 40분 다비드 실바와 강하게 충돌했다. 쓰러진 실바가 고통을 호소하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후반전 이강인이 터졌다. 후반 5분 수비수를 제치고 공을 잡은 이강인은 상대 골키퍼까지 제치고 동점골을 넣었다. 이강인의 활약으로 마요르카가 1-1 균형을 이뤘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