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전설, '리그 28호골' 홀란 향한 비판에 반박..."얼마나 잘 하라는거야"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3.03.12 09: 39

"팀 스타일에 안 맞는데 저렇게 골을 넣겠냐".
맨체스터 시티는 12일 오전 2시 30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 선발로 출전한 홀란은 후반 33분 페널티 킥으로 득점을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이 경기 승리를 통해 맨시티는 승점 3점을 추가, 승점 61점(27경기 19승 4무 4패)을 만들며 1위 아스날(26경기, 63점)을 2점 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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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침묵한 엘링 홀란은 리그 28골을 기록하면서 시즌 34골을 넣었다. 단 제이미 캐러거와 같은 여러 전문가들은 홀란의 연이은 득점포에도 그가 아직 맨시티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심지어 홀란이 맨시티에 이적한 것은 잘못된 선택이라 말하기도 했다.
이러한 일부 전문가들의 비판에 대해서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득점 기계 앤디 콜은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일부 사람들이 홀란이 맨시티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라면서 "2월까지만 해서 27골을 넣었는데 잘못했다고 하면 대체 어느 정도 해야 되냐"라고 지적했다.
콜은 "나는 홀란을 비판하는 사람들의 기대치가 대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다. 그는 맨시티에 와서 PL 득점 선두를 달리지 않고 있다"라면서 "대체 맨시티의 축구에 홀란이 안 어울린다는 것이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 쓸데없는 소리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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