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4위 달성? 토트넘엔 리그 우승과 같다"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03.12 14: 21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기 위한 경쟁은 정말 힘들 것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54) 토트넘 홋스퍼 감독의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의 리그 4위 경쟁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2일 오전 0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 맞대결을 치러 3-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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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런던에 따르면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을 진행한 콘테 감독은 "정말 중요한 승리였다. AC 밀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후 우린 탈락했기에 리그에만 전념해야 하는 상황이다. 정말 중요한 승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리그 11경기가 남았다. 우리가 정신적으로 강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했다. 올바른 정신력으로 올바르게 싸웠다. 하루 쉬고 사우스햄튼과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콘테 감독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기 위한 경쟁은 정말 힘들 것이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 우리가 4위 안에서 시즌을 마치는 것은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같다. 이 일은 지난 시즌에 이미 한 차례 일어났고 난 기적에 대해 이야기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시즌 리버풀은 4위 경쟁자다. 따라서 훨씬 더 어렵다고 이야기해왔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역시 경쟁자다. 과거와 다른 팀이다. 그들은 큰돈을 투자했고 강한 팀을 만들었다. 첼시는 시즌 마지막 11~12경기를 연속으로 이길 수 있는 팀이다. 정말로 강하다"라며 4위 싸움의 어려움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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